이란 - 이스라엘 지정학적 리스크에 우리 증시 하락
한 주간 국내 증시는 하락하였다.
KOSPI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상황 속에서 하락하였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에 보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실제로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이루어지면서 우리 증시는 하락을 피하지 못하였다
KOSDAQ 역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가운데 미국 빅테크 기업 약세에 반도체 종목이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였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2.67%의 하락세를, 코스닥 지수는 -0.29%의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 정밀업(3.01%), 음식료품업(1.77%), 운수 장비업(0.33%)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 전자업(-4.18%), 운수 창고업(-4.19%), 보험업(-6.11%)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4월 19일 오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59% 하락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형 펀드는 -1.82%, 중소형주식형 0.67%, 배당주식형 펀드는 -2.47%, K200인덱스 펀드는 -3.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채 금리 상승에 트리플 약세 현상 나타나
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다시 통화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꺾이며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였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400원을 돌파하였고, 코스피도 약세를 보여 트리플 약세가 나타나는 한주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1.00bp 상승한 3.433%, 3년물 금리는 3.20bp 상승한 3.430%, 5년물 금리는 4.60bp 상승한 3.498%, 10년물 금리는 2.80bp 상승한 3.565%로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4월 19일 오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2%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일반채권 펀드는 0.15%, 초단기채권 펀드는 0.07%, 중기채권 펀드는 0.20%, 우량채권 펀드는 0.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국내 자금 동향
4월 19일 현재 KG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7조 6,962억원 증가한 319조 9,252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조 5,763억원 감소한 345조 58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67억원 증가한 19조 1,947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4,749억원 감소한 23조 8,70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394억원 증가한 23조 1,14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3,448억원 증가한 23조 7,663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6억원 감소한 9,34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6조 6,589억원 증가한 190조 635억원으로 집계됐다.
|